"일반약제는 48시간, 친환경 온탕침법은 10분"
"일반약제는 48시간, 친환경 온탕침법은 10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5.04.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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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업기술센터, 벼 키다리병 예방 현장지도 나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벼 키다리병 등 초기병해충 예방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볍씨소독 중점 기술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현장지도에 나선다.

지난 20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6개 기술지원반을 편성해 관내 11개 읍·면 벼 육묘 현장을 찾아다니며 종자소독과 안전 육묘 관리 등의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키다리병 발생지역과 못자리에 실패한 농가를 중심으로 약제를 이용한 종자소독 요령과 친환경 재배를 위한 온탕침법, 석회유황 소독법을 집중 기술지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관내 농업인이 일찍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새벽시간 때 마을별 종자소독 안내방송을 실시함으로써 강진 전역 한 농가도 육묘에 실패하지 않도록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반약제 소독 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켜 약제를 희석한 후 30℃에서 48시간 침지 소독해야 하며 친환경 온탕침법 시에는 60℃에서 10분간 온탕 소독 후 찬물에 헹궈 침종해야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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