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이정현 의원 방문 국비확보 건의
군의회, 이정현 의원 방문 국비확보 건의
  • 강진신문
  • 승인 2015.03.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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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철도 조기 건설 위한 예산

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0일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이정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상윤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 서남부권 최대 현안 사업인 남해안 철도 건설을 위해 2020년까지 1조 3,000억 원 이상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남해안 철도 건설 사업은 목포~보성 간 82.5㎞길이의 철도 사업으로  영호남 교류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공사기간은 지난 98년부터 2020년이며 2020년까지 공사를 완공하기 위해서는 5년간 매년 3천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진군의회는 남해안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4월 중 제228회 임시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고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서남부권 13개 시군의회와 연계를 통해 결의대회를 추진하여 조기 건설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전남의 지방의회 중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와 현안 사업을 위해 국비 지원 요청한 곳은 강진군의회가 처음"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진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남해안 철도 건설은 전라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의 균형 발전의 차원에서라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의원은 호남 예산 지킴이로 2011년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 재임시 강진 병영하수관거 정비사업과 강진 문화복지종합타운 국고 보조 확정, 강진 신마연안항 개발 사업 등에 14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강진과 인연이 깊은 것을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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