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여행 1번지 강진, 시동을 걸다
감성여행 1번지 강진, 시동을 걸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5.0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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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업무협약 체결

도시민과 초·중·고등학생들을 유치하는 '감성여행 1번지'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24일 전남 22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한국철도공사(KORA IL) 광주본부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호남고속철도(KTX) 개통으로 파생될 수도권 철도여행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윤중한 광주본부장, 박석민 나주역장 등 코레일 관계자와 강진원 군수, 윤부현 관광정책위원장, 임석 문화관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강진군에서는 예산범위내에서 철도 여행상품 개발시 교통비 및 숙박비 지원, 관내 축제장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할인, 철도 여행객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기념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레일측은 다양한 철도여행 상품 개발 운영 및 관광객 유치, 철도신문·전국 KTX 역 및 여행센터를 활용한 강진군 축제 및 특산품 홍보, 철도 여행상품 내일로 운영 등을 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와 치유의 장소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농촌에서 감성과 인문학을 배우는 재미와 인성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군은 체험여행이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선순환적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소득 창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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