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10개 업체 확대
우체국알뜰폰, 10개 업체 확대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5.01.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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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요금제 등 상품도 다양

우체국알뜰폰이 종전 6개 업체에서 10개 업체로 늘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상품도 18종에서 30종으로 확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추가로 선정된 4개 업체가 지난 6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품 중에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가 처음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차단되며 부모 동의가 있어야 충전이 되기 때문에 요금 과다 청구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또 자녀안심 서비스(키즈 케어)를 무료로 제공해 자녀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고 유해매체도 차단된다.
 
위약금 없이 저렴한 무약정 반값요금제도 1종에서 3종으로 확대됐다. 기본제공 데이터량은 30MB~2GB로 다양해져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 선택으로 통신비 절감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판매상품은 늘었어도 업체마다 다른 가입신청서를 일원화하고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kr)에서 사용량에 따른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해줘 고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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