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토하, 백련 집중 육성한다
옴천면 토하, 백련 집중 육성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4.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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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

옴천면 상수원 보호구역의 보존을 위해 토하와 백련이 집중 육성한다.
 
군에따르면 지난 2006년 장흥댐 공사 완료 이후 지역의 56%인 1,654ha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토지이용 등에 제한을 받고 있는 옴천면 실정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수질보호와 함께 주민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15년 특별지원사업에 토하서식장 조성사업을 공모하여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오염원이 없는 곳에서만 서식하는 토하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습지가 조성돼 오염원 저감효과가 발생하는 등 옴천면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공원의 오염원은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상수원관리지역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토하는 주변에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 가능하기 때문에 옴천면 일부지역에서만 서식장 조성이 가능해 그 외 지역에는 백련을 식재하여 논 농사를 대체할 작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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