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한골프협회가 남자국가대표 선수 4명을 선발하는 인원에서 대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이 발탁됐고 이 군이 중학생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8년 골프를 시작한 이 군은 10개중 8개를 맞춰 낼 정도로 천부적인 배팅력을 보이면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군은 지난달 열린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 프로골프(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연소이자 아마추어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출전 3위를 기록하며 남자골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또 지난 8월에도 제2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쟁쟁한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배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했다. 이 군은 이갑진(51)씨와 장순주(48)씨와의 사이에 1남1녀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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