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멘 강진클럽,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와이즈멘 강진클럽,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4.11.2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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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대청소 및 이불 지원

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은 지난 15일 홀로 사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동절기를 대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신전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황모(여·85)씨가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전문도배사 2명을 대동해 대대적인 도배봉사가 이뤄졌다.
 
봉사자가 된 강진클럽 회원 20명은 힘을 합쳐 노후 돼 한켠이 내려앉은 주방 천정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집수리를 한지 십수년이 돼 곰팡이가 슬고 누렇게 변색된 안방과 작은방, 주방의 벽지는 뜯어내고 얇은 종이를 바른 후 도배작업을 마쳐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했다.
 
이와함께 세제 등을 이용해 주방 씽크대와 냉장고 등 집안대청소를 실시해 고령의 나이에 홀로 사는 황 씨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도 했다. 또 강진읍에서 원거리에 떨어져 있어 미용실을 찾기 힘든 황씨를 위해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선애 메넷회원이 커트와 함께 파마를 해주었다.

또한 강진클럽메넷회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며 이불 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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