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행복한 감성체험프로그램 인기
강진의 행복한 감성체험프로그램 인기
  • 김철 기자
  • 승인 2014.10.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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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 중학생 121명 참여... 체험활동 종합운영 가동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워주는 강진군의 감성체험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과 8일에는 장흥과 고흥지역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2개 중학교 학생 121명이 참여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인문학을 폭넓고 쉽고 재미있게 기획한 영랑감성학교(강사 서양화가 김충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지)와 청자를 이해하며 창의력도 일깨워 주는 청자 조각체험으로 운영됐다.

인솔 교사들은 "아이들과 공감대를 이루면서 운영하는 방식이 아주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활동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타 학교에도 참여할 수 있게 체험관련 정보 공유 사이트에 올렸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도입에 발맞춰 도입한'감성체험프로그램'은 문화재를 바탕으로 색다른 체험과 놀라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70선에 빛나는 '영랑감성학교'를 기본으로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 어촌체험, 교육농장체험과 강진만의 특화된 깊이가 체화된 다산체험프로그램과 청자빚기 체험, 특별한 경험이 될 항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 운영된다.

한편, 감성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만 국한 된 체험활동이 아닌 성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는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61-430-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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