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청지원청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2015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 강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심사에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통해 새로운 모델의 강진교육을 이루기 위한 기반조성 노력과정과 4개년 사업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정된 것이다.
공모에서 강진교육지원청은 다산과 영랑이 살아 숨쉬는 역사와 문화도시인 강진의 지리적 조건과 새로운 학교문화 창출 교육, 거점고등학교 육성으로 교육혁신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진교육청지원청은 향후 4년간 매년 4억원씩 총 16억원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강진교육지원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 인성·지성·감성이 조화된 글로벌 강진인 육성 교육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다양한 교육방법 실천,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지원체제 구축, 지역사회의 협력적 파트너쉽 구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지개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중심의 교육공동체를 만든다는 개념이 크다.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보면 된다.
특히 강진의 경우 강진고 거점고를 비롯해 교육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정은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차별화 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강진교육의 청사진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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