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이후 첫번째 투자사업...11월말까지 이벤트
강진베이스볼파크리조트 캠핑장이 새 단장을 끝마쳤다. 지난 7월 매각 이후 이뤄진 첫 번째 투자 사업인데, 골프장부지에도 적잖은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시설운영에 다시금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진베이스볼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펜션 앞 부지에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4천여만 원을 들여 데크시설을 갖춘 사이트 10동을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10평형(6m*4m)크기의 나무형데크를 갖춘 사이트는 6인용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면적으로 자동차 주차면적까지 합하면 18평형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조경과 전기시설은 물론 화장실과 샤워장,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다. 1박 기준 2만5천원(사이트 당)하는 이용료는 부담을 덜기에 부족함이 없다.
각종 이벤트나 할인혜택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베이스볼파크리조트는 오는 11월말까지 골프장 이용료를 1만5천원(평일)~2만원(주말·휴일)으로 낮춰 운영한다. 또한 10인 이상이 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20평형 펜션(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는 434-1880번. 강진베이스볼파크리조트는 캠핑장과 골프장, 야외 물놀이장 이외에도 10~36평형 크기의 펜션 16개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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