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다산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가족재활 캠프를 마쳤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강진장애인종합복지관 23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은 다산유배 상황극 체험, 다도체험, 레크레이션, 차밭 힐링 걷기, 녹향월촌 음식만들기 등 이색적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산 유배상황극은 가족과 체험생들이 역할 분담을 하여 복장을 갖춰 입고 다산 유배 당시의 상황을 연기해 보는 것으로 가족 간의 화합과 협동심을 이끌어냈다.
백련사 백일홍과 구강포를 배경으로 가족 사진 찍기 체험은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되었고 체험 첫날 저녁 진행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행사 전문 MC의 진행으로 가족이 팀을 이루어 풍선 터트리기, 노래 이어 부르기 등 재미난 게임과 댄스타임, 자기자랑 등이 진행돼 가족 간 화합과 소통 등 힐링의 시간을 만들었다.
다산 체험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 (☎ 061-430-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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