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념관 조직 확대 개편
다산기념관 조직 확대 개편
  • 김철 기자
  • 승인 2014.02.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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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전시기획, 교육홍보팀 3개 팀 구성

다산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산기념관 조직이 확대 개편됐다. 군에 따르면 다산기념관이 전국의 다산 관련 기관과 단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시설관리, 전시기획, 교육홍보팀 3개 팀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산교육관 및 수련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광주YMCA에서 위탁 운영해 오다 올해 강진군이 직영하게 되면서 다산공직관 교육, 다산체험프로그램, 다산수련원 관리 업무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25회 2,500여명의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과정 교육을 운영해 공직자들의 청렴 향상과 정부 시책인 지방 3.0 교육으로 창조, 소통,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당일코스, 1박2일 코스로 다산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문화관광해설사, 체험 관계자, 음식점, 여행사, 관광객 등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재 방문 유도에 나서는 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도 유배길 걷기 대회도 실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한편 다산기념전시관은 지난 2009년부터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전시관은 다산선생이 목민심서, 경세유포 등 500여권의 저술활동과 교육을 통한 제자 양성을 스토리텔링 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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