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 율변마을 부녀회 남양주 부녀회와 자매결연
칠량 율변마을 부녀회 남양주 부녀회와 자매결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3.10.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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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트기로

지난 28일 칠량면 면사무소 회의실에는 남양주시 도농동아파트부녀회에서 찾은 부녀회원30며명과 칠량면 율변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강진을 찾은 도농동아파트부녀회(회장 이미화)회원들은 이날 청정지역인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칠량면부녀회 (회장 최명희)회원들과 남양주 회원들이 자매결연 서약식을 갖고 자매결연협정서를 주고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2000년부터 남양주시에서 강진쌀 판매행사로 알게된 아파트부녀회를 초대한 것으로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여성이장마을에 우선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자매결연식을 마친후 남양주 부녀회원들은 칠량 장미화훼단지와 도암RPC를 찾아 강진쌀 제조과정을 견학했다. 또한 강진특산물의 하나인 성전면 월남리 새송이버섯 재배장에서 버섯 재배과정등을 둘러봤다. 이날 행사는 지역특산물 판매촉진으로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농부녀회는 앞으로  단체주문을 받아 율반마을 농산물을 구입해 줄 방침이다.

아파트부녀회 이미화회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강진의 농특산물을 남양주시 부녀회원들에게 많이 알리겠다”며 “농특산물이 직접 재배되는 과정을 눈으로 봤기 때문에 믿음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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