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는 민주당 조왕국, 유영철 본부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교대로 추모객을 맞이하게 된다. 민주당 강진군 지역위원회는 분향소 주위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상징인 노란색 풍선 200개를 장식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했다.
또 분향소 옆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 생전의 유년시절에서부터 대통령 취임, 국정 활동 등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해 군민들이 고인의 뜻을 기리며 추모의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로 이끌었다.
조왕국 본부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분향소 설치함으로서 강진 군민들이 고인이 생전에 남긴 깨어있는 시민이 되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애도하는 마음을 갖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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