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모집에 최선다할 터"
"신입회원 모집에 최선다할 터"
  • 장정안 기자
  • 승인 2009.01.0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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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혁 14대 까치축구회 회장
오는 14일 강진신협 3층에서 제 14대 까치축구회 회장으로 최 혁(41)씨가 취임한다.

최회장은 "까치축구회는 강진에서 회원들끼리 가장 끈끈한 정을 자랑하는 축구모임"이라며 "창립이후 큰 변화 없이 멤버들이 그대로 이어오면서 탄탄한 조직력과 편안한 분위기가 축구회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회장은 "회원들이 대부분 공무원에 직장인이다 보니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손발을 맞춰오고 있다"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강진군 동호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다른 대회에서도 우승도 여러차례 했었던 팀"이라고 자랑했다.

또 최회장은 "축구인이자 축구협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축구발전에도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타 시·군 팀을 초청해 경기를 가짐으로써 훌륭한 강진의 축구시설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활동에 대해 최회장은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친형제처럼 끈끈한 정을 토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하지만 임기동안에는 축구회 세대교체를 위해 신입회원 10명을 모집하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까치축구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최회장은 강진읍 남성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인철(63)씨와 김정자(64)여사 사이에 3남2녀 중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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