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세무서 강진지서(지서장 이공헌)는 납세자 중심의 납세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홈택스서비스(Home Tax Service)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홈택스서비스는 전자신고, 전자납부, 전자고지, 전자민원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강진지서는 지난 3일부터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한 국세 인터넷 전자고지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고지내용을 국세정보통신망에 저장하고 확인한 후 전자납부로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이다. 납세자는 은행이나 우체국, 세무서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세청 홈택스서비스인 전자고지에 접속해 고지사실을 열람하고 바로 계좌이체에 의한 전자납부가 가능하다.
전자고지는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며 전자고지 대상자에 대하여는 우편에 의한 서면고지를 하지 않고 납세자가 고지사실을 신고한 전자우편이나 휴대폰(메시지), 일반우편 등으로 통지된다. 전자고지에 의한 납세신고를 하게 되면 우편에 의한 송달사고가 원천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등기우편료, 반송료 등이 절감되는 한편 우편물량 축소나 수납창구에서의 입력오류도 줄일 수 있다.
전자고지를 위해서는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이 필요하며 공인인증이 없는 경우에는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인인증을 이미 가지고 있을 때에는 인터넷으로 국세청 홈택스서비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 강진지서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세무지식 배움의 날로 정해 세무관련 지식을 적극 홍보하고 경영애로 및 세정 개선사항을 접수해 세정에 반영하는 등 친화적인 세정으로 납세자들 만족할 수 있는 세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진지서는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해 과표를 양성화하며 정밀한 전산분석으로 불성실신고자를 중점관리해 공평과세가 실현될수 있도록 과세표준을 현실화할 방침이다. 또 관내 지역에 공장유치를 위해 납기연장, 징수유예등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진지서는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며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는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이지서장은 “매주 직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정활동을 펴나겠다”고 밝혔다./조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