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향향우들 객지서 선전
지방선거 출향향우들 객지서 선전
  • 주희춘
  • 승인 2002.05.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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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주등서 잇따라 민주당 경선통과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강진출신 출향인 2명이 민주당 경선에서 당공천을 받아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서울에서는 동작구청장에 출마한 정한식의원을 비롯해 마량 원포 출신의 김태윤(41·광진구) 시의원이 최근 열린 민주당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됐다. 변호사 출신으로 초선의원인 김의원은 관선을 포함 구청장을 무려 8번이나 역임한 정영섭(69·한나라당) 구청장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의원은 광진 을 지구당 위원장인 추미애의원의 집중 지원을 받고 있다.

광주에서도 최근 잇따라 강진출신 민주당 후보가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동구청의 경우강진읍 출신이면서 동구부구청장이었던 유태명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의 39.4%인 314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한때 강진군수 자리를 노리다가 동구청장 경선출마로 선회한 유태명 전 부구청장은 3년여동안 부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지역현안을 꿰뚫게 됐다며 세대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서구청장 후보에도 강진출신이 선출됐다. 전 서구부구청장이었던 작천출신의 김종식 후보는 최근 열린 경선에서 전체 유효 투표의 49.6%인 537표를 얻어 차점자인 안성례(206표) 후보를 두배 이상의 표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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