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48) 전 전국농민회 사무국장이 1선거구 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무국장은 "민주당은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정치참여를 가로막고 떳떳치 못한 금권과 야합으로 주민들의 정치참여의식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군민후보로서 화해와 협력을 유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국장은 도암출신으로 광주 송원고등학교(제7회)를 졸업했으며 지난 98년 지방선거때 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에 고배를 마셨다.
신영호(49) 전 국민회의 사무국장도 역시 1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국장은 "오랜 정당생활을 바탕으로 전남도정을 감시하고 지역발전에 작은 보탬이될 수 있다는 것을 자신한다"며 "강진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 전 국장은 강진읍 출신으로 강진중앙초등교(55회), 강진중학교(18회), 광주사레지오고(11회), 광주대학교 경제학과등을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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