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전화백 2008 아세아미술상 대상 수상
노전화백 2008 아세아미술상 대상 수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8.03.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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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서울서 시상식
작천 퇴동마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노전 묵창선(65)화백이 아세아미술문화협회에서 수여하는 '2008 아세아미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아세아미술문화협회(총재 방조원)에서 발표한 아세아 미술상은 각국에서 서양화, 동양화, 문인화 부문 작가 2천여명을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노전화백은 아세아 미술문화협회 후원으로 오는 6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08 아세아미술상 대상 수상 기념 개인 초대전을 갖는다.

또 미국, 일본, 중국 3개국 순회 초대전 전시회도 갖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가든호텔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노전화백은 다음달 8일 광주서구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일주일동안 개척교회 창립기금과 원우회 장학금을 위한 '동양화가 노전 묵창선 초대전'을 마련한다.

이날 초대전에는 산수화 8폭병풍등 2억8천여만원 상당의 작품 105점을 출품하고 전액 희사한다.

노전화백은 "세계 각국 나라에 훌륭한 예술인들이 많은데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경사로 영광이다"며 "상은 한국 문화예술을 더 발전시키고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노전화백은 지난 2005년 시드니 시티 소재 빈센트아트 갤러리에서 한국입양아 가족들의 고국방문을 돕는 전시회를 가졌고 매년 미자립교회 지원, 신학생들을 위한 작품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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