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호 산태미
217호 산태미
  • 사회부
  • 승인 200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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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물건을 사려갔던 주민이 고액수표와 현금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어 화제.

○…지난 16일 오후 6시20분께 마재숙(41·군동면 삼신리)씨는 목포 E마트 주차장에서 현금 20여만원, 2천500만원 수표 2장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발견해 경찰에 맡겨 목포에 사는 남모(여·39)씨에게 되돌려 준 것. 쇼핑을 하고 나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남씨는 급히 돈을 쓸데가 있어 오빠에게 빌린 돈이라며 돈을 주워 돌려준 마씨에게 고마움을 표시.

○…군동면 자율방범대 부대장을 맡고 있는 마씨는 “방범활동을 하다보니 남의 물건에게 욕심이 생기지 않더라”며 “내가 벌어서 생긴 돈이 아니면 내것이 아니지 않냐”며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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