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학생들도 골프배운다
농촌 학생들도 골프배운다
  • 강진신문
  • 승인 2007.08.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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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성화대학 방과후 골프교실 협약서 체결

강진교육청은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특색사업을 실시해 관내 학생, 운영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대학교 골프 스포렉스에서 운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6일 강진교육청은 성화대학교와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골프 및 도예교실' 협약체결서를 상호교환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중심으로 산·학·관·연의 협동하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골프교실, 도예교실에 참여한 관내 초·중학교 44명의 학생들의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기중에는 수, 토요일 주 2회 운영된다. 또 방학기간에는 월,수,금요일 주 3회 운영하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높여준다.

골프교실에 참여한 31명의 초·중 학생들에게는 성화대 사대환교수등 2명이 강사로 나서 골프기초, 그립 잡는법, 스윙, 체중이동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7개월동안 지도된다.

도예교실은 성화대 강광묵교수가 도예에 대한 이론과 실기에 대해 설명하고 도예의 역사, 속파기 성형, 물레성형, 초벌소성등을 강의해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지원한다.이번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는 지난 5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조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에 한해 실시됐다.

강진교육청 곽영체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방과후 교육활동은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수 있는 여건 조성은 물론 프로그램 개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맞춤형 프로그램 교실은 특기와 소질을 개발하고 평생학습 능력을 배양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활성화된 방과후 학교가 운영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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