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강진대대(대대장 김영상)는 최근 자매결연 단체인 결손가정 어린이 복지단체인 ‘자비원’의 교사와 원생 90여명을 부대로 초청하여 부대시설과 전투장비 견학, 그리고 장병들과의 친선활동도 가졌다.
자비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유지하며 상호간의 유대를 돈독히 해 왔던 3대대는 올해 부대 개방 행사를 자비원과 함께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다. 어린이들은 부대소개와 함께 군의 중요성에 관한 VTR을 시청하고 내무반과 각종 장비를 견학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병영생활을 체험했다.
장비 견학을 마친 후 원생들은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자비원 사무국장은 “원생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주며 따뜻한 손길을 느끼게 해주신 대대장 및 부대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 행사가 원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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