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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바람을 동반한 강추위가 9일 아침 강진지역을 찾아든 가운데 중앙초등학교앞 횡단보도에는 아이들이 두꺼운 외투와 장갑을 끼고도 추위에 떨고있다.

완도기상청에 따르면 강진지역은 9일 최저기온이 영하 0.5도였으며, 이날 오후까지 1~ 3cm 정도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눈은 10일까지 내릴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