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간척지 해창 도로변 가로등 여름철 4시간 연장 불 밝힌다
만덕간척지 해창 도로변 가로등 여름철 4시간 연장 불 밝힌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6.07.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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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간척지 해창 도로변에 설치된 오색가로등 점등 시간이 여름철을 맞아 연장된다.

군은 여름밤이면 더위를 피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만덕간척지 해창 도로변에 설치된 오색가로등의 점등 시간을 4시간 연장해 불을 밝힌다.

해창 도로변 가로등은 3개월간 절전형 가로등 1등씩 65등을 전구간에 불을 켜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한다.   

군은 지난 30일부터 해창에서 담수호 수문 3㎞구간에 설치된 오색가로등 268개의 갓등을 떼어내어 거미줄등 검게 찌든때를 세척제로 씻어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끊어진 전구 전선 부분을 이어주고 피복이 벗겨진 전선들을 정비해 여름밤 낭만이 깃든 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 시켰다.

또 해안도로옆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강진만의 볼거리를 즐기고 여름 철 더위를 피하는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군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강진만의 휴식 공간속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전구간의 소등시간을 늘렸다”며“주민들이 가족들과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해창 만덕호가 쉬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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