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소년 상담자대학 운영
강진청소년 상담자대학 운영
  • 강진신문
  • 승인 2006.06.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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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전문인력육성 대학 개강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강진청소년상담자대학이 운영된다.

강진교육발전협의회(회장 마삼섭)는 오는 8일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1기 강진청소년상담자대학’을 강진군립도서관에서 개강한다.

청소년 상담에 관심있는 주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겪고 있는 갈등과 문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이론과 청소년 상담기법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광주청소년종합상담센터에서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8일까지 청소년 성상담, 청소년 비행상담 등 9개 과목에 걸쳐 총 12회 강의로 이뤄진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는 청소년상담실에서 상담자원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보수교육을 거쳐 학교방문 집단상담지도자로 참여할 수 있다.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조미경 간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훈련시키고 조직화하는 일은 시급하다”며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을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지역민의 관심이 한데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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