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고금간 연륙교 가설공사 내년2월 개통될 듯
마량~고금간 연륙교 가설공사 내년2월 개통될 듯
  • 김철 기자
  • 승인 2006.05.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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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에서 완도군 고금면을 연결하는 마량~고금간 연륙교 가설공사가 도의 사업비확보로 내년 2월 개통될 예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연륙교 공사의 남은 사업비 321억원 전액을 확보해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륙교로 연결되는 접속도로등 부대시설공사를 마치는 내년 2월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비 확보는 먼저 공사를 하고 대금을 지불하는 채무부담형태로 도의회 승인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확보로 마량~고금간 연륙교 가설공사는 2007년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였으나 1년정도 앞당겨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마량~고금간 연륙교 가설공사는 지난 1999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교량 790m를 총 사업비 723억원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연륙교공사에는 지난해까지 총 65% 공정률을 나타내면서 402억원이 투자됐다.

아치형태로 만들어지는 연륙교가 개통될 경우 최근 서남해안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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