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투자양해각서 잇따라 체결
대형 투자양해각서 잇따라 체결
  • 강진신문
  • 승인 2006.05.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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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개발과 태양광발전소 건설

강진군이 잇따라 대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은 대구 하저일대에서 발견된 온천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11일 (주) 코리아건설문화원(대전광역시 중구)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김병옥 (주) 코리아건설 문화원 회장, 대구면 이장을 비롯한 대구하저마을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리아건설문화원은 대구 저두리 산 108일대 1만8천평과 강진군일원에 총 사업비 874억원을 투입해 온천 및 리조트호텔과 식음료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7월 말까지 시설 부지를 매입하여 2008년 6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온천 및 리조트호텔은 호텔 120실, 온천사우나 및 찜질시설, 노천탕, 해수풀장, 커피숍 및 레스토랑, 연회장과 회의실이 들어서며 식음료공장은 군 일원에 부지를 확보해 5만평 규모로 제1-2공장, 사무동, 전력동, 정수동 등을 건설하게 된다.

지난해 개발된 해수온천은 전남도와 대한광업진흥공사의 각종 성분분석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유수의 온천들보다도 온천수에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 염소 칼슘 등 성분함량이 풍부하고 특히 신경통에 효과가 높은 리륨과 스트론튬 성분이 5~10배 이상 함유 된 국내최고수준 양질 해수온천으로 나타났다.

 (주) 코리아건설 문화원은 이날 인재육성기금으로 1억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10일에 한전산업개발과 마량 영동리 일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7년 12월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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