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량간 옛 뱃길 떼배로 탐험
제주~마량간 옛 뱃길 떼배로 탐험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05.1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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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량간 옛 뱃길을 전통 어선인 떼배로 탐험하는 행사가 강진문화원과 남제주문화원 공동주최로 추진된다.

강진문화원에 따르면 제주 하북항을 출발한 떼배가 5일간의 항해를 거쳐 다음달 9일 마량항에 도착한다. 이번 행사는 말, 옹기 등이 오가던 제주~마량간 옛 뱃길을 따라 재현한 것으로 국내 각계 여성CEO 등 50여명이 탐사대원으로 승선할 예정이다.

이날 강진민족문화발전협의회의 축하공연 등 환영행사와 고대뱃길 탐험 세미나가 마련된다. 강진도예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채바다 소장, 서울대 전경수 교수, 땅이름학회 이형석 소장 등의 ‘탐라·탐진의 역사적 재조명’이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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