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강진전 세계화 발판 마련
유네스코 강진전 세계화 발판 마련
  • 김철 기자
  • 승인 2006.04.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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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강진 이미지 세계에 알리는 큰 성과

지난 3일 세계문화예술의 중심인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막된「강진전」행사가 역사문화도시 강진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큰 성과를 올리고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유네스코 본부와 강진군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국제심포지엄과 전시회로 구성돼 지난 3일 유네스코 본 회의장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세계유명도시 자치단체장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 도시구역의 사회적 지속가능성 - 대한민국 강진의 사례’를 주제로 토의하여 강진이 세계속의 역사문화도시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이 끝나고 14일까지 계속된 “천년의 숨결, 강진이야기”라는 부제를 붙인 전시회는 전시개막 리셉션에 주철기 주프랑스 대사를 포함한 외국대사  15명과 유네스코 관계자, 교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등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전시장은 유네스코 본부 통로 100여평의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장 바닥을 지구표면의 둥근 단면형태로 처리하고 그 위에 강진의 지도를 본 떠와 강진의 문화예술과 사람 사는 모습 등을 사진과 영상물, 소리로 표현해 관심을 끌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한 세계화의 발판마련과 함께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국제교류관계를 확대해 강진군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려 세계화 선도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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