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규모화사업 목적외 진행되는 사례 줄었다
영농규모화사업 목적외 진행되는 사례 줄었다
  • 주희춘
  • 승인 2002.08.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장봉조)가 지원한 영농규모화사업이 목적외로 진행되는 사례가 근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반공사 지사에 따르면 공사에서 지원한 농지매매나 농지 구입자금, 경영이양보조금등이 목적외로 사용된는지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52건, 22건이던 위반농가가 올해는 9건으로 대폭 줄었다.
농지면적과 지원액수로 볼때도 2000년에는 32.9㏊ 8억5천2백만원, 2001년에는 8.4㏊ 2억7천만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6㏊ 9천1백만원에 불과했다.
이처럼 지원 예산이 목적외로 사용되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직원담당제를 실시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수급자들에 중점 확인으로 작업을 벌이기 때문이라고 기반공사 지사측은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