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 강진·완도지구당 천용택위원장 후원회(회장 김점곤)가 지난 12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60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후원회에는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정균환 총무, 김근태의원, 이낙연 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40여명의 현역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를 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천용택 의원은 민주당이 혼란을 겪는 와중에서 단 한번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당성과 명분에 입각하여 민주당의 중심을 잡고 있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천의원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노무현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을 재 창출하는게 우리의 큰 목표이다”며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후원회는 각 의원들의 축사 도중에 ‘대통령 노무현’의 연호가 수십차례 강당을 울리기도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