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 강진지부 강성칠지부장
한국서가협회 강진지부 강성칠지부장
  • 조기영
  • 승인 200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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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 합심해 강진 서예문화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강진지부장에 취임한 강성칠(63·강진읍 평리)지부장은 “강진에서 서예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그동안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강진지부의 창립을 통해 서예를 하는 사람들이 자기 실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여러 공모전에서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지부장은 또 “서예는 정신수양과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며 취미나 여가활동으로서도 좋다”며 "현 회원들이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젊은이들이 서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금릉서예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강지부장은 “지난 79년 서예학원을 시작하면서 광주여대 박남준교수를 통해 서예를 배우게 되었다”며 “한달에 1번정도 박교수가 학원을 방문에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강지부장은 “개인별로 참가했던 여러 공모전에 강진지부라는 소속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어 회원들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 3월에 있을 예정인 국전에 회원들 작품을 출품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지부장은 부인 박달순(58)여사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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