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 요양시설 건립
노인전문 요양시설 건립
  • 주희춘
  • 승인 200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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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교촌리에..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
강진읍 교촌리 현 노인복지회관 옆에 노인전문 요양시설이 오는 2004년 초 문을 연다.

군은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받아 국비 7억7천만원을 포함 총 15억5천만원을 투입해 65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층규모의 노인전문요양시설을 내년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중풍이나 치매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등이 무료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고 물리치료실과 식당, 오락실, 일광욕실, 의무실등 노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정부의 운영규정에 따르면 의사 및 간호사와 함께 환자 3명당 1명의 생활보조원을 두도록 하고 있어 그동안 노후생활이 극도로 불안정했던 농촌노인들의 복지개선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양시설의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요양시설 건립계획안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21일 개회된 112회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는 111회 임시회때 유보됐던 여성회관이 건립 장소를 교촌리에서 강진읍내로 변경해 재상정 됐으며 다산유물전시관이전계획도 우선 부지만 확보하기로 내용을 변경해 역시 다시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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