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 '이상무'
강진신협 '이상무'
  • 주희춘
  • 승인 200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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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순이익 3억여원 A등급 금융기관 평가
지난 4일 전국적으로 부실 신용협동조합 115개가 영업 정지된 가운데 강진신협은 전국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평가받는등 내실있는 경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신협은 지난 10월말 단기 순이익이 3억1천4백여만원에 이르는 A등급 금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에 영업정지된 신협들은 주식투자로 거액의 손실을 입었거나 대출을 많이 해주고 회수를 못해 연체비율이 15~20%에 이르는 C, D등급이라고 덧붙였다.

강진신협은 연체비율이 4%대로 극히 낮고 그동안 증권투자를 전혀 하지 않아 증시폭락에 따른 손실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실신협 퇴출 발표후 강진신협 조합원들은 궁금한 점을 신협측에 문의한 경우는 있었으나 예금인출과 같은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신협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맡겨주신 예금, 적금, 공제등은 성실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신협과 거래하면 조합원의 예금 보장은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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