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이공헌 지서장
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이공헌 지서장
  • 김철
  • 승인 2002.11.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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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질높은 세무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4일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에 부임한 이공헌(49)지서장.

전남 영광출신인 이지서장은 73년에 세무서에 입사해 현재 29년째 근무중이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강진지역에서 첫근무라고 밝힌 이지서장은 “세무서는 일반납세자에게 서비스를 하는 기관이다”며 “일반 납세자는 최대한 보호하고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기관을 통해 규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지서장은 “신용카드사용과 영수증주고받기운동으로 거래량이 대부분 노출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업체의 현금거래로 신고가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세무방침에 대해 이지서장은 “강진지역은 납세대상과 액수가 다른지역에 비해 적은 것으로 알고있다”며“조사를 통한 방법보다는 주민들에게 계도를 통해 자진 신고할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지서장은 “세무공무원은 친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와 친절한 상담으로 다가서야한다”고 말했다.

상가임대차보험법에 대해 이지서장은 “지난달 1일 상가임대차보험법이 생겨 확정일자신청을 받고 있다”며 “확정일자는 세입자가 전세설정없이 유사한 권리를 얻을 수 있고 과다한 임대료인상을 막을수 있어 신청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서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정신을 높여 고객들이 성실신고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서장은 부인 강의숙(44)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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