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추위 난방용품 불티
일찍 찾아온 추위 난방용품 불티
  • 조기영
  • 승인 2002.1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난로, 열가마선풍기, 수제난로등 인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해 관내 난방용품 판매점에는 겨울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강진읍 남성리 LG전자, 가전하이마트, 평동리 삼성전자 대리점등에는 지난 10월중순부터 난방용제품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업소용으로 판매되는 석유를 사용한 전기난로의 경우 가격은 30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열선이 내장된 열가마 선풍기는 3만~6만원의 가격대가 판매되고 있으며 시간과 세기조절 등 기능이 추가된 제품일수록 가격이 높고 4만원대의 제품이 주로 팔리고 있다.

석유값 상승에 따라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제난로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관공서, 학교등에서 사용하는 대형 난로는 25만원선에 거래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제난로는 10만원선에 팔리고 있다.

판매점관계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지난해에 비해 10여일 앞서 난방용품이 팔리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부터는 겨울철 가전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