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수산종묘 방류행사 군동 석교천
우량수산종묘 방류행사 군동 석교천
  • 김철 기자
  • 승인 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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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우량수산종묘 방류행사가 지난 8일 김용호군의원, 주민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동면 석교천 둔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무안에서 구입한 길이 13㎝정도크기의 뱀장어 치어 1만2천미가 탐진강에 방류됐다. 양식생산이 불가능한 뱀장어는 어린 치어를 바다에서 잡아 3개월간 양식장에서 키워진 상태로 바다로 돌려 보내졌다. 뱀장어는 바다를 돌아다니다 강지역으로 회귀하는 본능 때문에 주민들의 소득증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예상된다.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군동면 석교천 일대는 뱀장어, 은어등이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유명했으나 차츰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매년 치어방류행사를 통해 강진만으로 유입되는 어족자원의 양을 늘리기 위해 수산종묘방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군관계자는 “환경오염등으로 매년 주민들의 어획량이 줄어가고 있다”며 “탐진강과 강진만 일대의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치어방류행사를 지속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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