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체육공원옆 1천500평부지에 파종
강진다솜회(회장 이민희)는 지난 20일 군동면 석교리 체육공원 인근 공터에서 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채꽃 씨앗파종에 나섰다.이날 행사에서 강진다솜회는 폭 15m, 길이 250m의 유채꽃 단지 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참가인사들이 1천500평의 면적에 직접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고 폭 5m의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날 뿌려진 유채꽃 씨앗은 다솜회고문으로 활동중인 김승홍 전 군의회의장이 지난 9월 제주도 성산포에서 직접 구해온 것이다.
이 행사에 앞서 지난 12일 다솜회원들이 1500평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땅갈기작업을 벌이고 요소비료 20포대를 살포해 밑거름 작업도 함께 했다.
지난해 발족한 강진다솜회는 회원30명, 부녀회원 27명등 총 60여명이 활동중이고 연간 두차례 군동면 석교리 체육공원 잔디 예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활동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유채꽃단지 조성을 주도한 이회장은 “지역개발을 위해 단발적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1500평인 유채꽃단지를 매년 500평씩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