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과 다산의 만남 '문학축전 개최
'고산과 다산의 만남 '문학축전 개최
  • 문화부
  • 승인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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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다산초당과 녹우당 공동주최
고산(孤山) 윤선도의 문학정신과 다산(茶山)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문학축전이 열렸다.

강진과 해남 문인협회가 지난 19일 다산초당과 해남 윤선도 녹우당에서 `고산과 다산의 만남'을 주제로 문학축전을 공동주최 했다.
이 문학축전에서는 학생, 일반인, 문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전에는 다산초당 사업소에서 `다산의 사상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가 열렸으며 청소년시 낭송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해남읍 연동에 있는 녹우당에서 `고산의 사상과 문학'에 관한 학술강연회를 갖고 고산이 `오우가'를 지은 곳으로 유명한 금쇄동도 답사했다.

문인협회 관계자는 "강진문인협회 창립을 기념해 해남과 강진군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선인들의 사상과 문학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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