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가 강진만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고니들은 바닷물이 빠지는 오후가 되면 일제히 남포앞바다 쪽으로 올라와 갯뻘에서 어패류를 잡아먹는다. 고배율 망원랜즈로 13일 오후 촬령한 이 사진들은 상태는 다소 떨어지지만 고니의 표정을 나름대로 살필 수 있다. ▲ 몸단장하는 고니들-고니들이 갯뻘에서 먹이를 잡아먹운 후 털을 손질하고 있다. ▲ 싸움준비하는 고니두마리-고니들은 조용이 지내다 갑자기 한마리가 울어대면 나머지가 목을 높이 쳐들며 울고 잠시후에는 십중팔구 싸움으로 이어진다. ▲ 고니한마리가 머리로 상대방을 공격하자 날개로 막고 있다. 이럴때는 날개를 파닥거리는 소리가 200M가 떨어진 곳에서도 선명히 들린다. ▲ 날아오르는 고니-고니는 한쪽날개의 길이가 1M가 넘는 것도 있다고 한다. 한번 날아오를 때는 엄청힘이 들어간다. 역시 파닥거리는 날개짓 소리가 멀리서도 들린다. 두발이 움직이자 갯벌이 튀어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희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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