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화려하게 개막
제7회 화려하게 개막
  • 주희춘
  • 승인 200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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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청자문화제가 27일 오후 5시 5천여명의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되어 7일 동안의 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태영 전남도지사, 민주당 강진․완도 지구당 천용택 위원장과 김영진의원(전국구), 남양주시 박복식 시의회의장, 중국 용천시 인민대표상임위원회 진래보 부주임, 리비아 대사, 스리랑카부대사, 페루대사등 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각 지역의 향우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해 청자문화제를 축하했다.

개막식은 김남수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개막선언으로 이어지면서 화려하게 시작됐다. 김위원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청자문화제가 2002년 국가지정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모든 군민들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개막을 선언한다”고 공포했다.

이어 윤동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개막된 청자문화제는 우리강진이 전통문화의 중심지임을 확고히 하여 문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대외에 고양하는데 큰 뜻이 있다”며 “청자문화제가 전세계앞에 문화민족의 자부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세계와 경쟁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태영 도지사는 “전남의 많은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시켜 지역의 경제적 부를 축척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청자문화제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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