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통증호소 감기환자 크게 늘어
일교차가 큰 환절기날씨가 계속되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4일 오후2시30분께 강진읍 동성리에 사는 강모(여·53)씨는 두통과 함께 목에 통증을 느끼는 감기증상이 나타나 강진의료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같은날 오전 9시30분께 김모(61·군동면 석교리)씨도 오한과 콧물이 동반되는 감기증상을 나타나 강진의료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이보다 앞선 지난13일 오후4시께 강진읍 서성리에 사는 임모(22)씨도 목이 아프고 열이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강진의료원의 경우 목에 통증과 고열을 호소하는 감기증상환자들이 지난10일부터 하루 평균 30여명이 찾고 있다.
강진의료원 김병엽 내과과장은“충분한 수분섭취와 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노약자들은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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