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줄 모르는 도암면 사랑의 릴레이
식을줄 모르는 도암면 사랑의 릴레이
  • 강진신문
  • 승인 2019.04.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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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북초 30회 동창회, 도암산업 김진용 대표 기부

지난 13일 광주에서 열린 재광도암면 향우회 행사장에서는 뜻 깊은 기부행사가 있었다. 도암북초등학교 30회 동창회가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에 1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30회 동창회는 김준근 회장, 임창록 총무를 비롯해 총 26명의 회원이 매년 두 차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한지 올해로 13년이 된 모임이다. 최근 모임을 갖던 중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부릴레이에 대한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지난 1월에 시작된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는 시작 두 달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월하마을에 소재한 도암산업 김진용 대표가 30만원, 도암 덕촌마을 임춘숙 이장이 2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앞으로도 기부 의사를 밝힌 경우가 많아 이웃을 위한 기부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최근 마을이장 등 사각지대 발굴 협력자들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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