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발전, 고향 농업인 소득향상 도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자로 식품산업정책실장에 오병석(58) 농촌정책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강진읍 덕동출신인 오 실장은 강진서초등학교와 강진중(27회), 강진농고(42회)를 졸업했다. 또 오 실장은 전남대에서 농학석사와 농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공직생활을 하며 틈틈이 한국방송통신대에서 법학을 공부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25회 기술고시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오 실장은 농업교육원 교육과장,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 녹색미래전략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총리실 국무조정실 농림과장을 역임한 이후 국립종자원장, 농촌정책국장을 지냈다.
평소 오 실장은 선후배로부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고 있는 농정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오 실장은 "고향분들의 응원덕분에 오늘같은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농식품산업 발전과 고향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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