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회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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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이미용서비스, 무선전등스위치 설치 등 제공

강진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전남복지재단에서 주관한 '2019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공모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창의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남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1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강진군내 복지 취약·위기가구의 상황 및 욕구에 따른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다.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발견된 복지 취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각 대상자의 욕구에 맞추어 주거환경개선, 이미용서비스, 무선전등스위치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부분(강진군희망복지지원단, 읍·면주민복지팀, 읍·면맞춤형복지팀)과 민간부분(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단, 자원봉사단체)으로 협력사업단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태권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장(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강진군지역사회복지 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주축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공동위원장)는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취약·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하여 모두가 행복한 강진, 따듯한 복지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전남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민·관이 함께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사회 복지문제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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