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강진산단 기대치는 높아간다
[사설]강진산단 기대치는 높아간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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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최근 성전면 지역주민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전면사무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진산단 맞춤형 직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앞서 강진산단의 인근 마을인 당산마을, 송학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강진산단 직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진산단 맞춤형 직원채용 설명회는 이승옥 군수가 직접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한 자리로 성전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채용계획 및 채용 일정, 공사진척 상황 등을 설명하고 취업에 필요한 개별 취업상담도 이뤄졌다.

강진군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산단 취업과 관련해 숙련된 인력이 필요할 경우 군비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인성과 적성, 위탁교육, 기능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취업률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진산단 내에는 32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4개 기업은 가동 중에 있고, 7개 기업은 공사 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은 상반기 내에 착공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취업정보에 대한 관심과 설명회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모임 및 회의 시 강진산단 맞춤형 직원 채용 설명회 개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산단에 바라는 점은 지역경기 활성화도 있지만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관심이 있다. 일자리가 꾸준히 창출되면 도시에 나가있던 젊은층이 돌아오게 된다. 자연히 강진인구는 늘어나고 북적이는 강진이 기대된다. 주민들의 기대치는 계속 높아간다. 강진의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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