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특강을 통해 "열정이 없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열정은 강진의 미래다. 민간자본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하기 때문에, 여기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이 군 발전 정예요원이라고 생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진지하게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강진산단 분양 100% 달성을 위한 강진군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작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는 진도군 김재신 항만지원팀장이 본인의 다양한 투자유치경험을 사례로 들면서 "강진군의 바람직한 투자유치 추진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진도군은 2013년에 국내리조트 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를 의신면 일대에 약 17만평(1,007객실) 3,500억원 규모로 민자를 유치한바 있다.
이어 1998년 MBC 공채 9기 개그우먼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칠선 강사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21세기 키워드인 칭찬, 배려, 위로, 감성 나누기 등을 학습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신체운동도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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