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의 성지로 알려진 강진에서 19일부터 2월26일까지 8일간 제16회 강진 청자배 중등여자 축구대회가 강진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U-15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7개팀 1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올 시즌에 있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최종 리허설의 성격을 띤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할 만큼 대회로 장수하는 데에는 따뜻한 날씨와 사철 푸르게 관리되고 있는 천연구장에서 경기 할 수 있어서 가능하고 강진을 방문한 팀들이 아니라 해도 이미 입소문을 통하여 알려진 사실이다. 강진군은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음식업소와 사회단체 등이 협심해 방문객들에게 위생 및 친절의 강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