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독거노인 비상연락카드 제작 및 손전등 전달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김남준, 이병석)는 지난 8일 신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10명에게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상연락카드를 제작 부착했다. 또 가로등이 부족해 어두운 밤거리에서 종종 일어나는 어르신들의 도로변 보행사고를 예방하고자 손전등을 함께 전달했다.
비상연락카드는 신전면사무소, 119, 농협, 우체국, 치안센터, 자녀, 생활보호사 등 주요 사회적 관계망의 연락처를 기재하여 가정 내 부착용과 개인휴대용 2종을 제작했다.
거리와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 하였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긴급하게 연락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남준 위원장은 "비상연락카드는 독거노인 등 1인 세대의 비상연락 체계구축으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제작했다"며 "향후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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