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나무가 귀여운 표찰로 변해요"
"우리학교 나무가 귀여운 표찰로 변해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02.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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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초, 전교생 수목 표찰 만들기 체험

도암초등학교(교장 김옥분)는 지난 12일 전교생 58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목 표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 선정 친환경 건강 학교(Eco-school)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나고 자라는 나무를 활용하여 표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윤석빈 학생은 "우리 학교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나뭇가지와 잎을 활용하여 수목 표찰을 만드니, 더 의미가 있고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5학년 김태랑 학생은 "우리 학교와 고장에서 나고 자라는 나무를 알아보고 우리가 직접 주운 잎과 나뭇가지를 활용하여 수목 표찰을 만들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무들을 보존하기 위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암초등학교 김지영 교사는 "우리 학교와 지역에서 나고 자라는 나무로 표찰 만들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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